평범한 월급쟁이가 10억 만들고 은퇴하는 숨겨진 방법

나는 사실 이런 기사들이 좋은 재테크 기사라고 생각하는데,  나와 다른 부류들의 많은 사람들은 이런 방법을 '노잼'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큰 충격 이다.

 

한국경제 뉴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노후자금 10억원 모으기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바로 ‘복리의 마법’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연평균 5% 수익률로 월 75만원씩 투자하면 30년 후 6억1414만원으로 불어납니다. 여기서 연평균 수익률이 1%포인트만 높아져도 1억2050만원이 더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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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뉴스 내용 처럼 일단 이렇게 '30년 투자'라는 말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은 고개를 흔들겠지. 
너무 길다고... 

그래도 지금 2040 직장인이라면 충분히 도전하고 해볼만한 일 아닐까?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앞으로 30년  가까이 투자는 해야 미래에 희망이 보일거 같은데 말입니다만.

사진: Unsplash 의 Alexander Grey

미국 지수형 ETF는 대표적인 연금투자처로 꼽힙니다. 연금자산은 그 특성상 장기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에 투자돼야 하는데 미국 대표 지수들은 이 조건에 딱 들어맞기 때문입니다. 미국 S&P500지수는 작년 말 기준 최근 10년간 연평균 13% 상승하며 우상향했습니다.

 

나와 주변 지인들의 생각으로는 
조금 보수적으로 나스닥보다는 S&P500에 더 집중하는걸 추천한다.
그대의 나이가 아직 젊은 편이라면 나스닥과 S&P500을 적정한 비중으로 나눠서 

꾸준히 투자하며 미국과 한배를 타는 것이 어떨까?
또한 과세 상품 활용해서 절세 혜택까지 노리면 더더욱 좋고.

사실 위와 같은 방법이 재미있는 재테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수익률이 막 드라마틱한 것도 아니니까 말이다.

그런데 애초에 투자할 때 도파민과 같은 쾌락위주의 이런 것들을 찾게 되면 그건 더이상 투자가 아니라 투기 혹은 도박 비스무리한 것이 됨. 투자는 원래 지루하고 재미 없는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게 오히려 이로울 수 있음.

그리고 생각보다 시간이 진짜 빠르다고 생각한다.
30년 투자가 되게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나 역시 회사 다닌지 벌써 10년이 넘어버리게 되었다.

이렇게 2바퀴만 더 돌면 30년임. 물론 30년을 다 채울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다는 것. 그래서 투자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은 그냥 지금이다.

물론, 바른 방식으로 투자한다는 가정 하에.

​
따라서, 

1) 투자는 장기전으로 오래 지속하고

2) 투자는 원래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3) 투자로 재미를 찾으려고 하면 패가망신하고

4) 시간이 생각보다 더 빠르게 다가온다.

5) 그래서 투자에서 중요한 타이밍은 그냥 '지금' 바로 하는 것.